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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사람들 복받았네'
원미동에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문을 열어 문화에 목말랐던 지역주민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그동안 문화및 복지서비스가 부족한 구시가지 지역의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워졌다.
보물을 강조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내 여성회관과 연계사업으로 여성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공간, 청소년의 밝은 내일을 여는공간, 함께해서
즐거운 가족도서관이 마련되어 있고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성회관에서는 여성경제활동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운영 시민교육, 각종상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체험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문화예술사회교육, 동아리지원, 진로탐색등 청소년의 꿈을 마음껏 펼칠수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다.
1층에 위치한 가족도서관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또바기'교실운영과 도서관 특별강좌로인해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그동안 집안에만 있던 아이들에게 또다른 취미생활을 만들어 주었다.
현재 3천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는 도서관은 책을 기증하는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센터 자체에서도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책들을 구입해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4층에 위치한 소공연장에서 매월 둘째 토요일에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강좌를 선별해 진행되고 있고, 시민이 제안하는 강좌는 적극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1기에 이어 올해 2월초 2기 수강생모집에는 그동안 몰랐던 지역주민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3월부터 시작되는 개강무료특강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 문을 연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전용면적 592.32평의 크기로 1층 가족도서관과 상담실등을 비롯해 강의실과 동아리실 각종실습실, 소공연장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홈페이지: www.vomul.or.kr
전화번호: 032-665-9090
글. 여자만세 심주석 기자hellana97@hanmail.net |
